2018년 6월(대구) 평신도침묵피정을 마치고..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나눔터
- > 나눔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18년 6월(대구) 평신도침묵피정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phya1004 작성일18-06-11 04:28 조회99회 댓글1건

본문

평신도 침묵피정에 초대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침묵피정을 잘 이끌어 주시고, 시계도 기꺼이 내어주신^^ (제가 준비물을 안챙겨와서..)

이영희로사 봉사자님 감사합니다.

 

저는 성체조배.. 침묵기도라고는 미사전에 조금 일찍오거나 마음이 답답하다는 마음이 들때만

잠시 앉아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 피정에 와서 제 인생 통틀어 가장 오래 성체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둘째날 오전에 3시간, 저녁에 2시간, 셋째날도 오전에2시간..

솔직히 저에게는 기적같은 일입니다. *^^*내가 이렇게 오래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다니..

첫째날 봉사자님이 정해주신 창세기 성경구절을  마음속으로 반복해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성경장면을 떠올리며 내가 아담이라고 상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나의 이야기로 직접적으로 와닿고, 하느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깨달았습니다.

나를 위해 세상도 만드시고, 온갖 짐승과 새도 만들어 주시고,

생물이름까지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는 권한도 주시고...

특히 창세기2, 19절22절에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데려오시자" 라는 구절에서는

나를 위해 만든것들을 직접 내 앞에 데리고까지 오시는 하느님..
하느님께 나는 정말로 존중받는 존재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는 정말로 하느님으로부터 사랑으로 창조된 존재구나! 깨닫고 나니 당당함과 용기도 생기는듯 했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통해 신앙을 알게되어 "왜! 성당가지?"라는 생각없이 37년째 성당에 다니고 있는데 

세상을 살면서 기쁘지 않고 오히려 힘들고, 갈등의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데 기쁘지 않는것이 스스로 의문이었는데 

 이 의문이 풀려 너무나 기뻤습니다.  

또 집회서를 통해 인간인 나는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당연히! 찬양해야 할 존재라는 것도 알게되면서

 미사시간에 번호 정해진대로 성가를 부르긴 하지만 '왜.. 내가 기뻐하며 찬양성가를 해야 하지?'  

하는 의문도 풀렸습니다.

 

셋째날은 "세상걱정과 하느님나라""씨뿌리는 사람비유"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모든 걱정들을 하느님께 맡기고 하느님 말씀을 들으며 기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태 13, 18절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자고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간다"는 말씀을 통해 내가 늘 성경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또 봉사자님과 면담을 통해서

하느님은 이 세상을 기쁘게 살아가길 바라신다는 말씀과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택을 하고 있는가!... 분별력에 대해

그리고 다른사람과 관계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도 성경말씀을 가까이 하고, 깨닫게 해달라고 주님께 청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쁘게 하느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제게 침묵피정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CLC 감사합니다.

 CLC최고! *^^* 사랑합니다. *^^*

댓글목록

김진희베로니카님의 댓글

김진희베로니카 작성일

주님의 사랑을 깊게 느끼신 참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는 것이 글 전체에서 묻어나네요. 덕분에 저도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Chistian Life Community     -
희망학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