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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쁨을 평신도 이나시안의 관점에서 읽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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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03 12:15 조회522회 댓글0건

본문

사랑

 

예수님의 길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시선

 

그러나 너무 서두르지는 맙시다. 우선 시간을 들여 4장과 5장의 내용을 깊게 맛보도록 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본인도 이 부분이 핵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적절한 톤을 유지하시며 가정의 현실과 가정들이 받고 있는 도전들(현실에 굳건하게 서 있기 위해서)을 주저없이 제기하신 후 교회의 가르침의 몇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을 짚으시면서 교황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바라보신 방식으로 21세기 가정들을 바라보는 종말론적 관점을 나누셨습니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여러 가정들이 사랑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고 도중에 자주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에 대하여 저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9)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사랑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십니다. 이런 시선은 일상의 현실 안에서 매우 구체적인 입장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사람들을 초대하고 격려합니다. 교황님은 분명 아주 다양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정들과 사람들을 많이 만나오셨습니다. 심지어 교황님은 시어머니나 장모와의 관계에 대한 항을 쓸 만큼 통찰력이 있으십니다. ;-)

 

바오로 사도의 사랑의 송가는 이웃을 사랑하는 각자의 방식으로 더 깊이 들어가라는 보편적인 초대입니다. 독신이건, 수도자건, 사제이건, 결혼한 사람이건 간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시는 초대입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활용하시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가 사랑에 있어 핵심적이며 매우 구체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몇 가지 태도들을 떠올리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일상 안에서 어떻게 사랑하는가? 나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 배우자, 자녀, 동료, 공동체원들을 어떻게 더 사랑할 것인가? 일상적인 매일의 활동에서 사랑하는 것. 이것이 CLC 안에서 우리의 삶에 대해 나눌 때 우리의 주된 관심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 저처럼 각자의 강함과 약함 안에서 사랑의 송가를 들어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나눔들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주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를 들어

사랑은 불손하게 행동하거나 무례한 태도를 보이거나 엄격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자세와 말과 행동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며 거칠거나 완고하지 않습니다.10) 어떤 이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여 다른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고자 합니다.11) 우리 주님께서는 특히 다른 이의 행복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이들을 소중히 여기십니다.”12)

 

익숙한 단어들

사랑의 기쁨을 편하게 읽을 수 있다면 분명 그 안에 쓰인 용어들이나 서술되는 방식이 평신도 이냐시안인 우리들에게 익숙한 말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혼인은 성소식별의 결실입니다.13) 불편심에 따른 것으로 소명을 받은 삶의 성사입니다.14)

교황님은 젊은이들에게 자유롭게 선택하고, 가장 깊은 열망에 따라서 각자의 미래의 삶을 식별하라고 초대하십니다. 교황님은 젊은이들에게 소속감, 안정성, 본질에 따른 삶의 재정립, 사명의 명확성 등 진정한 식별의 긍정적이며 풍성한 결실을 약속하십니다. 이런 맥락에서 결혼이라는 제도는 그들의 사랑에 있어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사랑이 성숙하고 표현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5)

 

- 부부관계를 맺고, 부부가 늘어나기 위해 제안된 특정한 방법들이 여러분 안에서 특히 울림이 있었을 것입니다.

대화: 방해하지 않고 들어주고, 언제나 충고하려 들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고, 그들의 고민을 이해하며 이를 출발점으로 하기.16)

감정과 움직임: 듣고 맛보기를 배우기. 우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원천으로서 우리 감정을 환영하고, 감정이 적절한 자리에 있도록 하며 감정과 마음의 움직임을 구별하기.17)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과 함께 의식성찰을 체험하기 (함께 기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많이 얘기하기. 18)

다른 부부들과 가정들을 지원하기. 19)

지속적인 식별 훈련을 하라는 요청. 부부나 가정에게 영적 투쟁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개인주의의 유혹, “안좋은세상에서 벗어나 고립되려는 유혹, 소비주의의 압박, 디지털 통신을 중독적으로 사용함, -현실과는 전혀 다른- 대중매체에서 환상적으로 제시하는 완벽한 가정에 대한 허상... 20)

 

워터마크의 역할을 하는 영성수련

 

영성수련의 방법이 사랑의 기쁨 전반에서 은연중에 드러납니다.

- 자기 자신을 의식하고 용서함: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지난날을 두고 기도하고,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우리 자신을 용서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와 같은 태도로 다른 이를 대할 수 있게 됩니다.” 21)

-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혼인성사의 핵심에 계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기. “이 혼인성사가 그 자체로 어떤 도구나 어떤 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혼인성사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직접 그리스도인 부부를 만나러 오시기”(사목헌장 48) 때문입니다.” 22)

버림받으신 예수님과 하나 되면 가정이 가장 어려울 때에도 파경을 피할 수 있습니다.” 23)

또 한편으로는 기쁨과 휴식과 잔치의 때, 그리고 성()조차도 주님 부활의 온전한 삶에 참여하는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2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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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57항

10) 99항

11) 97항

12) 110항

13) 72항

14) 159항

15) 131항

16) 136~138항 

17) 143~146항

18) 133항

19) 225,229항

20) 135항

21) 107항, 101항과 108항을 보세요.

22) 73항

23) 24) 317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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