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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CLC 개칭 50주년 기념 강좌] 수강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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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14 12:04 조회1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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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강좌 1강좌 수강후기>

 

 

2차 바티칸 공의회이후 달라진 평신도의 중요성

 

 

박준혁 스테파노

 

제가 평신도의 삶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소명으로 살아가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한 것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가톨릭 집안에 모태신앙인으로 태어난 저는 어려서 부터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했었지만 마음 먹은대로 순탄하게 그 길을 갈수 없게 되었고 그다음 선택한 길은 수도자의 길이었지만 그길 또한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성직자나 수도자의 길만이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이라는 영적 엘리트주의에 저도 모르게 갇혀서 그것이 진리이고 전부인양 잘못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어쩌면 저의 그러한 잘못된 편견과 하느님에 대한 무지를 깨우쳐 주시기 위하여 30여년의 오랜시간동안 광야에서 단련받게 하는 길을 걷게 하신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 안에서 어디에 속해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2018년 올 초에 저를 교리 신학원으로 이끌어 주셨고 그곳에서 얻은 지식과 깨우침으로 저를 통한 당신의 계획을 어렴풋이나마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날 인간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성의 증대는 때때로 윤리 종교 질서의 일탈과 그리스도인 생활의 중대한 위기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으므로 평신도 사도직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절실해 지고 있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최현순 박사님의 강의 내용에서 평신도에게 보편적 사제직 수행의 중요성은 교리신학원 전례학 강의시간 때 알게 된 내용과 일치하였고 이 내용은 저에게 큰 깨우침으로 다가왔습니다. 미사 성찬례 때 사제의 직무 사제직과 함께 평신도들도 보편 사제직을 수행하는 것이고 이것은 사제와 평신도 서로가 서로를 향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미사에 수동적인 자세로 참여하였고 방관자의 모습이었다는 생각에 하느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웠습니다. 강의시간 내내 교리신학원에서 알게 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경험을 하고보니 역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 그리스도인이나 교회 내 열성이 없는 신자들 그리고 교리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하느님을 더 잘 올바르게 설명하기 위한 의무감으로 교회 안에서 품위있고 어른답기 위해서 내가 먼저 하느님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굳은 결심이 서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교리신학원 한 학기 다니면서 가톨릭 신학대학교에 만학도 제도가 도입되어 평신도들도 신학생들과 함께 신학공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에 원서접수를 하고 내년부터 정식으로 신학교에서 하느님을 더 알아가기 위한 결심을 하던 차에 이 강의를 듣게 되면서 저의 결심을 더 확고히 굳히게 되었습니다.

 

30년 전 당신은 왜 신학공부를 하려고 합니까?”라고 질문을 했다면 단순히 사제가 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왜 신학공부를 하려고 합니까?”라고 질문을 한다면 저의 대답은 세상 안에서 하느님을 더 잘 알고 싶고 그분의 말씀을 더 잘 알아듣고 싶어서 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일상 안에서 저의 앞으로의 행보를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의 평신도 강의 내용을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평신도는 세상 안에서 교회인 사람들이며 최일선인 세상 안에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평신도는 시대의 징표를 읽는 사람들로 하느님 현존의 표징을 읽어내야 하며

하느님이 원하시는 질서로 향해야합니다.

 

평신도는 세상을 성화하고 축성할 의무가 있습니다.

 

평신도는 영혼이 육신 안에 있듯이 세상 안에 영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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